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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와 위안화는 ‘프록시(Proxy·대리)’ 통화로 여겨진다.

프록시란 ‘대리인’이나 ‘대리하는 것’ 등을 뜻하는 말로 두 통화 가치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의미다.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화 현상은 한국 경제가 중국과 긴밀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수출 의존형인 한국 경제는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의 경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지난 2019년 5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당시 위안화보다 원화가 더 큰 폭으로 하락했던 것이 대표적인 예다. 해외 자본 유·출입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원화가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미·중 무역 전쟁 이후 한때 원화가 ‘미·중 관계의 가늠자’란 평가도 받았다.

 

환거래 위험을 분산(헤지)하는 데 위안화보다 원화가 수월하다는 점도 동조화를 가속했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신흥국 자산에 투자할 때 자본 거래 제약이 많은 중국보다 자본의 유·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원화 파생상품을 헤지 수단으로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5916#home

 

점점 더 멀어져 가는 위안화…원화 약세 속 심화하는 디커플링 | 중앙일보

원화 약세와 위안화 강세로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화 현상은 한국 경제가 중국과 긴밀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김호정 유안타증

www.joongang.co.kr

 

 

Currency hedge: you hedge using two foreign currencies (home currency is not involved). basically a way to transfer risk rather than hedging risk. Proxy hedge: you hedge using investor’s home currency and a foreign currency highly correlated with currency in which the foreign bond is denominated.

 

lets say you are a US investor (USD is your home / domestic currency). you invest in a japanese bond (bond currency = YEN). you expect japanese bonds to perform well over the period but are not so optimistic about japanese currency or the YEN. but simultaneously, you are bulish on Korean WON currency that it’ll apprecaite over your investing horizon. so you wish to have returns from japanese bond but dont want exposure to YEN. So you enter into a proxy hedge and exchange YEN returns for Korean WON returns. this is proxy hedge.

 

https://www.analystforum.com/t/cross-hedging-vs-proxy-hedging-definitions/527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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