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통화는 일반적으로 경기 초기 확장기에 투자 유입과 수출 증가로 인해 강세를 보입니다. 하지만 후기 경기 확장기에는 상황이 역전되어 오히려 미국과의 금리 차이 등으로 인해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싱가포르 달러와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일부 특수 상황으로 인해 예외적인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Late cycle reflation not a tailwind for Asia FX
: We make the distinction between early cycle reflation and late cycle extension.
reflation: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심한 인플레이션까지는 이르지 않은 상태
경제가 디플레이션(deflation) 상태에서 벗어낫지만 심각한 인플레이션(inflation)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로 통화를 재(re-)팽창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디플레이션을 벗어나 어느 정도 물가가 오르는 상태로 만드는 상황을 뜻한다.
tailwind: 뒤에서 부는 바람, 뒷바람, 앞으로 나아가는 데 주는 힘
Empirically, both regimes exhibit a tightening-expansion dynamic, with US real rates and break evens rising - as proxies for the policy response and the business cycle.
regime: 정권 / 제도, 체제
tightening-expansion dynamic: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가 높아지고 낮아지는 역동적인 과정
real-rate: 실세레이트, 한 나라 통화의 실제의 대외가치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 외국환시세
us real-rate: 미국 실질금리
break even:
(1)인플레이션이 반영된 채권과 명목채권 간 수익의 차이 : 음수이면 트레이더들이 경제가 가까운 시일에 deflation을 맞을 것이라 예측한 것
(2)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사이에서 손익분기점
The difference in yield between inflation-protected and nominal debt of the same maturity. If the breakeven rate is negative it suggests traders are betting the economy may face deflation in the near future.
Proxies (대리 변수): 실제 정책 변화 대신에 정책 변화를 나타내는 지표. 이 문맥에서는 미국 실질 금리와 손익분기점이 각각 통화 정책과 경기 순환의 지표? 역할을 한다는 의미
Asian currencies perform best in the early cycle, when energy prices and interest rates are low, in turn driving a strong investment cycle that feeds into external demand that suits their manufacturing oriented economic structures.
아시아 통화는 일반적으로 경기 초기에는 낮은 에너지 가격과 금리가 투자를 유도하여 제조업 중심 경제 구조에서 수출을 증가시키며, 이는 통화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in turn: 결국, 결과적으로 / 차례차례
feed into~: ~에 반영되다
With these factors reversing in the late cycle, firmer activity has begun to hurt Asia FX, with their betas to US break evens drifting into negative territory.
하지만 경기 후반에는 이러한 팩터들이 상황이 반전되면서, 더 강력해진 경제 활동은 오히려 아시아 통화 가치에 부담이 되고, 팩터들의 미국 break-even? 기대인플레이션율? 금리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어느새 부정적인?(마이너스?) 국면에 빠지게 마든다
drift into: 의식도 못한 사이 ~에 빠지다, ~하게 되다
The two remaining potential beneficiaries of the cyclical upswing are the SGD and the IDR.
cyclical: 순환하는, 주기적인
upswing: 호전, 상승, 증가 (=upturn)
SGD: 싱가포르 달러
IDR: 인도네시아 루피아
The former(SGD) remains a long on our strategy book (vs a basket of low yielders for carry) into the Apr MAS decision, where policy makers are likely to retain their hawkish bias on the back of rising import prices.
SGD는 우리의 전략에 투자 포지션 취할 것(수익률 낮은 상품들 대신).
왜냐면 4월 싱가포르 금융관리국 (MAS)의 금리 결정에서 정책 입안자들이 수입가격의 상승에 대응하여 매파적성향(고금리)을 유지하려 할 것이기 때문?
Basket of low yielders: 수익률이 낮은 자산들의 집합.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수익률이 높은 자산을 찾는 반면에, 수익률이 낮은 자산들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언급할 때 사용됨. (ex. 채권, 저금리 예금, 현금 등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산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서 언급할 때)
Carry: 저금리 통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통화로 투자하여 이자 수익 차익을 노리는 투자 전략
Apr MAS decision: 4월 싱가포르 금융관리국 (MAS)의 금리 결정
Hawkish bias: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정책 방향
Rising import prices: 수입 가격 상승
The latter’s case(IDR) for outperformance is clouded by JCI dividend outflows till Jul and poor FX conversion, though policy support is likely to remain strong at current levels.
Clouded: 불투명하고 예측하기 어려움
dividend outflows: 배당금 유출
JCI dividend outflows till Jul: 7월까지 자카르타 증권 거래소(JCI) 배당금 유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Poor FX conversion: 외환 환전 시 환율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됨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7월까지 자카르타 증권 거래소(JCI)의 배당금 유출과 환전 시 환율 손실이 예상되어 투자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통화 가치 안정화 정책 지원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The rest of Asia make ideal funders in the late cycle, led by the JPY, feeding though to the rest of Asia.
경기 후반기에, 일본 엔(JPY)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 국가의 통화는, 투자자들이 자금을 빌려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데(캐리 트레이드) 적합합니다. 낮은 금리로 인해 자금 조달 비용이 낮기 때문입니다.
funder: 자금 제공자
Ideal funders: 투자자들이 자금을 빌려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데에 적합한 통화 (금리가 낮음)
- Late cycle reflation: 경기의 막바지 단계에서의 물가 상승.
- Tailwind: 경제나 시장에 유리한 영향을 주는 외부 요인.
- Early cycle reflation: 경기 초기에 나타나는 물가 상승.
- Break evens: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사이에서 손익분기점을 가리키는 용어.? 아니면 마켓에서 활용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 지표?
- Beta: 투자 포트폴리오나 자산의 변동성에 대한 상대적인 민감도를 나타내는 지표.
- SGD: 싱가포르 달러 (Singapore Dollar).
- IDR: 인도네시아 루피아 (Indonesian Rupiah).
- MAS: 모네타리 당국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 JCI: 자카르타 복합 지수 (Jakarta Composite Index).
- FX: 외환 (Foreign Exchange).
- JPY: 일본 엔 (Japanese Yen).
*물가연동채권(TIPS): 투자 원금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뒤 그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
The breakeven inflation rate is a market-based measure of expected inflation.
It is the difference between the yield of a nominal bond and an inflation-linked bond of the same maturity.
http://www.bondeconomics.com/2014/05/primer-what-is-breakeven-infla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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